해운업계, 지난해 선박 952척 해체 '사상 최대'

입력 2010-01-26 07: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 경기 불황 속에 해운업계가 지난해 사상 최대의 선박해체를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제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선박시장에서 해체용으로 매각된 노후선은 총 952척, 선복량은 2천988만907DWT로 집계됐다.

선박 수로는 2008년(377척)의 2.5배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선복량으로는 전년도(1천323만9천801DWT)의 2.25배에 달하며 1999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많았다.

선종별로는 벌크선이 246척으로 가장 많이 해체됐고, 유조선(188척), 컨테이너선(180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27척)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해체 선박이 급증한 것은 해운 시장의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해운사들이 유지비를 절감하기 위해 노후선 운용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일부 국가가 올해부터 단일 선체 유조선의 운항을 금지하기 시작하면서 전반적으로 유조선 해체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받으려면 미국이 받아야”
  • 정비사업도 모자라 LH 민참까지⋯대형사 공세에 설 자리 잃는 중견 건설사
  • 단독 한국투자증권, 1분기 증권사 전산장애 사고금액 1위⋯‘8억 배상’하고도 또 사고
  • 소득보다 자산…한국 사회 불평등 구조 바뀌었다
  • 코스피 9000 시대 열리자…국내 주식형 ETF 비중 첫 50% 돌파
  • 동전주 퇴출’ 7월부터 본격화…219개 종목 상폐 위기
  • "청년도약계좌 갈아타도 될까"…청년미래적금 가입 전 체크포인트[Q&A]
  • 미국 반도체 규제 엇박자…삼성·SK 중국공장 불확실성 커진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749,000
    • +0.33%
    • 이더리움
    • 2,599,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298,900
    • -0.63%
    • 리플
    • 1,725
    • -0.75%
    • 솔라나
    • 110,500
    • +1.84%
    • 에이다
    • 243
    • -1.22%
    • 트론
    • 494
    • +0.41%
    • 스텔라루멘
    • 318
    • -2.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730
    • -1.01%
    • 체인링크
    • 11,970
    • -0.25%
    • 샌드박스
    • 86.79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