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파푸아뉴기니서 2억4천만달러 LNG플랜트 수주

입력 2010-01-20 1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건설은 파푸아뉴기니에서 국내업체 최초로 2억4000만달러 규모의 LNG플랜트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파푸아뉴기니 LNG플랜트는 수도인 포트모레스비(Port Moresby)에서 북서쪽으로 20㎞ 떨어진 해안가에 연산 630만톤 규모의 액화천연가스 생산시설(LNG Train) 2기를 건설하는 공사로 공사 기간은 착공 후 약 30개월이다.

파푸아뉴기니는 남태평양 서쪽 끝 뉴기니섬 동반부에 걸쳐 있는 도서국가로 남쪽으로는 호주, 서쪽으로는 인도네시아와 인접해있다.

천연가스 매장량 3억1500만톤, 원유 매장량 1억7000만배럴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갖추고 있으며 연산 630만톤 규모의 LNG를 직접 생산·수출하기 위한 LNG플랜트 건설을 늘리고 있다.

파푸아뉴기니에는 1975년부터 국내 업체가 진출했으나 토목이나 건축 공종을 중심으로 한 1000만달러 내외의 소규모 공사가 전부였으며 국내 기업의 총 수주금액은 1억9000만달러에 불과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엑슨모빌(Exxon Mobil)이 발주한 공사로 엑슨모빌은 파푸아뉴기니에서 약 150억달러 규모의 LNG 개발사업과 처리시설 확보를 지속 확대하고 있어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해 해외부문 매출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아래, 나이지리아, 리비아, 알제리 등 주요 거점 국가에서의 영업을 강화하고 국내·외 전문 엔지니어링사와의 협력 강화로 오일 및 가스분야의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파푸아뉴기니 위치도


대표이사
김보현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6] 매매거래정지및정지해제(중요내용공시)
[2025.12.16]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86,000
    • -0.72%
    • 이더리움
    • 4,262,000
    • -2.56%
    • 비트코인 캐시
    • 830,000
    • +2.03%
    • 리플
    • 2,827
    • -1.4%
    • 솔라나
    • 186,100
    • -2.51%
    • 에이다
    • 559
    • -3.29%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18
    • -3.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00
    • -2.27%
    • 체인링크
    • 18,520
    • -3.89%
    • 샌드박스
    • 175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