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레벨 업 위한 준비의 시기-LIG투자證

입력 2010-01-2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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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20일 두산건설에 대해 올해 실적은 주택부실 처리를 위해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한 동안 없었던 해외 사업 재개로 인한 위험 요인이 나타날 수도 있겠지만 레벨 업을 위한 준비의 시기로 봐야한다고 밝혔다.

박영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엔 작년보다 많은 약 800억원의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적극적인 미분양 해소에 나서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전체 PF 2조원 중 절반 가량은 위험요인이 높지 않아 PF 우발채무의 현실화 우려를 벗어도 되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실적 확보를 위하여 그룹계열사 중 발전 및 담수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 두산중공업과의 협업관계를 모색 중”이라며 “기존에 두산중공업이 수주하던 플랜트에서 두산중공업이 수행하지 않던 오폐수 처리 시설 등을 담당해 진출하는 방식으로 계열사간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발전 관련 라이센스 취득을 추진 중으로 라이센스 취득 후 중기적으로 2013년까지 원자력 발전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만큼의 수행실적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고, 엔지니어링 능력 보강 계획도 가지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사업구조 변화의 긍정적 결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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