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신상정보 유출 "더이상 참지 않겠다" 강경 대응

입력 2010-01-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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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최근 네티즌들에 의해 주민등록번호가 인터넷에 유출되며 피해를 입었던 가수 아이비의 소속사가 본격적인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앞서 아이비는 가평 번지점프장에서 번지점프 성공 후 인증서를 받는 셀프촬영 중 그의 주민번호가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방송 돼 개인 신상이 그대로 노출 된 바 있다.

아이비 소속사 디초콜릿이앤티에프 14일 "아이비의 주민등록번호를 배포, 악용하는 등 피해가 날로 심각해져 가고 있어 이를 확대시킨 네티즌들에게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11일 오전 서울 강남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다.

주민번호를 악용한 네티즌은 아이비의 일부 사이트 등의 비밀번호를 변경해 놓는가 하면, 포털 및 개인 커뮤니티 쇼핑몰, 성인 사이트 등에 신규 아이디를 생성하거는 등 2차적인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 같은 강경대처 입장 발표했다.

소속사측은 “이번 사건의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해지면서 아이비는 큰 심적 고통과 상처를 받았다. 이미 아이비의 신상정보를 악용한 사례를 찾아 사이버 수사대에 자료를 넘긴 상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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