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속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 급증

입력 2010-01-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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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1049건, 서부 843건, 강서 795건 등 총 5537건

영하권의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서울시내 곳곳에서 상수도관과 계량기 동파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09년 12월 1일부터 2010년 1월 13일 현재 5537건의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접수됐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북부가 1049건으로 피해가 가장 많았고, 서부 843건, 강서 795건, 동부 659건, 중부 645건, 남부 593건, 강남 378건, 강동 575건 등 총 5537건이었다.

이는 13일부터 기온이 영하 15℃까지 급강하하는 등 영하10℃이하 지속일수가 17일로 작년 12월 26일부터 시작된 한파가 지금까지 지속됐기 때문이다.

이정관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며 “동파방지 비상근무를 지속하고 계량기 동파예방과 복구에 모든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파가 발생한 경우에는 서울시 다산콜센타(120번)이나 관할 수도사업소 민원실에 접수하면 교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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