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 글로벌 항체기업과 항체공도개발 및 판매계약 체결

입력 2010-01-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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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 전문 회사인 영인프런티어가 글로벌 항체공급 회사와 항체 공동 개발 및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영인프런티어는 13일 글로벌기업과 항체공동개발 및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인프런티어가 체결한 해외기업은 전세계에 항체를 공급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항체 개발 및 공급 회사로 알려져 있다.

영인프런티어는 글로벌 기업과 해외에서 경쟁력 있는 타켓 항체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개발제품에 대한 권리는 양사가 공동으로 소유하게 되며, 개발단계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성공보수)을 지급받게 되며, 제품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지급받게 된다.

양사의 계약은 항체를 개발하는 단계부터 시작하여 항체의 제품화, 판매에 이르는 토털 계약으로 개발비를 비롯한 단계별 성과에 따라 직접 수익이 창출된다는 것에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공동 연구 개발 프로젝트에서 영인프런티어는 보유하고 있는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타켓항체에 대한 제품화 가능한 mouse monoclonal 항체의 개발과 공급 역할을 하게 되며, 생산 및 판매권은 공동으로 소유한다.

영인프런티어는 항체의 개발과 제품화에 이은 판매에 있어서도 해외기업을 통하여 전 세계에 공급 할 수 있는 판매망을 확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판매에 따른 로열티 수익도 확보하게 되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영인프런티어는 인간단백질 관련 세계최고 수준의 항체제조기술을 갖고 있는 회사로 회사의 항체기술과 해외기업이 가지고 있는 타켓발굴 능력, 해외기업의 항체제조기술,판매능력 등의 다양한 경험과 능력이 맞물려서 이번 항체공동연구발은 커다란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해외를 비롯한 국내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바이오 산업의 성장성과 기술력 확보는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시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산업의 가장 기초분야라고 할 수 있는 항체분야에서 영인프런티어는 그 기술력이 세계최고라 자신한다.”며 “휴포에 이어 세계적인 항체기업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것도 회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객관적 사례”라며, “국내에도 꾸준히 회사의 기술력을 알려 국내 시장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인프런티어는 휴포 프로젝트 참여로 질환관련 인간단백질 전반에 관한 항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기존의 항체기술로 이미 미국,유럽을 중심으로 세계각국에 항체를 공급하고 있다.

IBK투자증권 정종선 연구원은 “회사는 외부차입 부채가 거의 없는 안정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2009년 흑자전환이 가능한 독자적 수익구조를 확보한 국내 바이오 전문 회사”라며 “가장 기초분야인 항체분야의 기술을 기반으로 기초체력을 확보한 후 신약개발 진출과 항체 응용분야로 진출함으로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실제, 영인프런티어는 국내 바이오기업 중 유일하게 항체수출로만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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