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기인에 김덕술 삼해상사 대표 선정

입력 2009-12-2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마지막인 '12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김덕술(46ㆍ사진) 삼해상사 대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삼해상사는 김 제조 분야의 끊임없는 신상품 개발 등을 통해 지난 2002년 세계일류 상품인증을 받는 등 우리나라 김 수출에 크게 공헌했으며, 지난해 37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김 대표는 2세 경영인으로 지난 2005년 대표이사 취임후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노력으로 2005년 575만8000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한 이후 ▲935만5000달러(2006년) ▲1543만5000달러(2007년) 등으로 신장됐으며, 2007년도에는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중기중앙회는 "현재 우리나라 김은 지난 1991년 280만달러 수출에서 1000만달러(1995년), 3200만달러(2000년), 8600만달러(2008년) 등 매년 급신장하고 있으며, 삼해상사(주)는 우리나라 수출액의 18%를 담당하며 김 수출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해상사는 국산 김의 수출이 미미했던 태국에 새로운 소비시장을 개척, 2005년 67만9000달러였던 수출 규모를 2008년 1138만1000달러로 신장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덕술 대표는 "식문화의 글로벌화와 참살이(well-being) 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신명나는 '명가김'을 만들어 바다야채인 '김'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영양식품, 건강식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한화 에이스 페라자 부상? 'LG전' 손등 통증으로 교체
  • 블랙록 ETF 운용자산, 그레이스케일 넘었다…글로벌 투자액 전 분기 대비 40% 증가 外 [글로벌 코인마켓]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90,000
    • +0.6%
    • 이더리움
    • 5,260,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1.59%
    • 리플
    • 728
    • -0.27%
    • 솔라나
    • 244,600
    • -0.93%
    • 에이다
    • 670
    • -0.3%
    • 이오스
    • 1,177
    • +0.51%
    • 트론
    • 164
    • -3.53%
    • 스텔라루멘
    • 1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00
    • -1.24%
    • 체인링크
    • 22,940
    • +0.13%
    • 샌드박스
    • 639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