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 2020년 매출 5000억 달성 목표

입력 2009-12-0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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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법인 및 새만금 등 별도 유통 위한 법인설립 통해 사업구조 다각화

▲이상훈 초록마을 대표(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와 참석내빈들이 창립 10주년 기념 떡을 자르고 있다.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인 초록마을은 9일 오는 2020년까지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상훈 초록마을 대표는 이날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국 현지법인과 새만금 등 별도유통을 위한 법인설립을 통해 사업구조를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푠느 "초록마을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국내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고 '글로벌 친환경 유통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10년 전의 초심으로 돌아가 '우리 농업과 농촌을 보호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친환경 농업기업', '믿을 수 있고 안전한 상품공급으로 삶의 만족과 행복을 추구하는 윤리적 모범 기업'으로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초록마을은 '초록마을 아메리카'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의 해외유통을 시작하고, 새만금에 대규모 복합영농을 통한 산지 직접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제품 생산 및 전문 도매 유통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2020년에는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편, 초록마을은 지난 1997년 한겨레신문사의 자회사로 시작한 친환경 유기농 식품 브랜드로 2002년 서울 마포에 직영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 220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겨레 신문사 고광헌 사장, 한나라당 정해걸 의원을 비롯해 박균식 김제 부시장, 농협물류 김병훈사장, UTC 인베스트먼트 김훈식 사장, 키움인베스트먼트 윤종연 대표, 유기농업협회 정진영 회장, aT유통 이광우 이사, 경남도민일보 서형수 대표, 농림수산식품부 신현관 친환경 농업과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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