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간 물류공동시스템 구축 활성화 대책 시급

입력 2009-12-08 1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기업 간 물류공동화 실시 실적이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8일 한국무역협회가 국내기업들의 물류공동화 실태조사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업체간 공동수배송, 공동보관, 공동구입, 공동회수 등의 공동물류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인 업체는 2.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역협회가 제조·무역·유통업체 등 국내 화주기업들 중 무작위로 추출한 회원사 85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물류공동화를 검토 중인 업체는 3.4%이었으며,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업체는 23.2%로 나타나, 우리 기업들의 물류공동화에 대한 인식은 아직 낮은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화주기업이 물류공동화를 실시할 경우 물류비 절감뿐만 아니라 도로혼잡비용 감소, 이산화탄소 감소를 통한 녹색물류 실현 등의 다양한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물류공동화후 참여업체들은 평균 11.2%의 물류비 절감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고 무역협회는 밝혔다.

화주기업들이 물류공동화를 실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배송시기를 회사 임의로 조절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거나 '단독 운영보다 효율성·비용상승이 우려되기 때문'이라는 답이 많았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기업들의 물류공동화를 촉진하기 위해 일본 정부처럼 물류공동화를 실시하는 기업에 대한 세금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유사업종이나 인근지역 화주기업간 물류공동화를 위한 컨소시움구성을 촉구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나프타값 내리는데…석화사 5월 PP값 또 인상 통보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기본법은 안갯속, 사업은 제자리…인프라 업계 덮친 입법 공백 [가상자산 입법 공백의 비용①]
  • 메가시티·해양·AI수도 3대 전장서 격돌…영남 민심은 어디로 [6·3 경제 공약 해부⑤]
  • BTL특별펀드, 첫 투자처 내달 확정…대구 달서천 하수관거 유력 [문열린 BTL투자]
  • 단독 “세종은 문턱 낮고, 서울·경기는 선별”…지역별 지원 ‘천차만별’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13: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831,000
    • -0.74%
    • 이더리움
    • 3,418,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0.81%
    • 리플
    • 2,069
    • -0.77%
    • 솔라나
    • 129,500
    • +1.25%
    • 에이다
    • 391
    • +0.77%
    • 트론
    • 505
    • +0.2%
    • 스텔라루멘
    • 237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50
    • -1.62%
    • 체인링크
    • 14,590
    • +1.04%
    • 샌드박스
    • 113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