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車 내수판매 140만대 전망...수입차는 14.3% 증가

입력 2009-12-0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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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내수판매가 올해보다 2.2%증가한 140만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2010년 자동차산업 전망'에 따르면, 내년 자동차 내수판매는 노후차 교체지원정책 종료에도 불구하고 국내경기 회복 및 소비심리 개선, 자동차업계의 다양한 신차출시 등으로 올해 대비 2.2% 증가한 14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동차공업협회는 "올해말 선구매 영향에도 불구하고 잠재 대체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과 내년에 출시될 아반떼, SM5, 그랜저 등 10개의 신차가 수요 증가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차종별로는 승용차는 1.9% 증가한 116만9000대, 트럭은 4.2% 증가한 16만4000대, 버스는 1.7% 증가한 6만7000대로 예상됐다.

특히 승용차는 노후차 세제지원정책 종료, 유가상승에도 불구하고 국내경기 회복에 따른 대체수요 증가와 10개 차종의 신모델 출시에 따른 신차효과가 기대된다고 자동차공업협회는 밝혔다.

한편 내년 자동차 수출은 유럽연합(EU) 시장의 자동차수요 회복지연, 환경규제 강화와 해외생산 확대 등 감소요인이 있으나 중동, 중남미,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 신흥시장의 수요확대와 수출전략차종 투입으로 올해대비 12.2% 증가한 230만대를 기록할 것이며 이에 따라 생산은 올해대비 8.2% 증가한 370만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입차는 일본 대중브랜드의 본격 판매와 다양한 신모델 출시, 판매전시장 확대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따라 올해대비 14.3% 증가한 8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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