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신여자대학교가 성신학원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윈드 오케스트라 특별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성신여대는 전날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신 윈드 오케스트라 특별연주회’에 지역 주민과 대학 구성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성신여대 음악대학 기악과가 성신학원 창립 9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와 클래식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무대에는 기악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성신 윈드 오케스트라’가 올랐다. 김동수 기악과 교수의 지휘 아래 피아니스트 윤하영(기악과 4학년)과 소프라노 이지인(성악과 4학년)이 협연했다. 2부 공연에는 73명으로 구성된 ‘성신 콘서트 콰이어’가 합창으로 참여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를 비롯해 도니체티의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중 ‘광란의 아리아’, 한국 가곡 ‘산유화’ 등이 연주됐다. 마지막 무대는 존 윌리엄스의 ‘올림픽 스피릿’으로 장식했다.
오윤주 성신여대 음악대학장은 “이번 연주회는 성신학원 창립 9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넘어 대학이 지역 주민들과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의 열정으로 완성한 연주가 관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감동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