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5000만개 팔린 ‘미감수 브라이트’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

LG생활건강의 뷰티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미국 대형 화장품 유통업체 얼타 뷰티(Ulta Beauty)의 온·오프라인 판매망에 입점했다. 지난 7월 월마트에 이어 미국 주요 유통 채널로 판매처를 확대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더페이스샵이 지난달 얼타 뷰티 온라인몰에 입점한 데 이어 이달 초 미국 내 오프라인 매장 500여곳에도 입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총 9종이다.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00만개를 돌파한 ‘미감수 브라이트(Rice Water Bright)’ 클렌징 제품과 신규 스킨케어 라인 ‘미감수 레디(Rice Water Ready)’ 등이 포함됐다.
미감수 브라이트는 한국의 전통적인 쌀뜨물 세안법에서 착안한 클렌징 라인이다. 클렌징 폼과 티슈, 오일 등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미감수 클렌징 폼이 ‘2026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 스킨케어 부문에서 ‘베스트 폼 클렌저’로 선정됐다.
새롭게 선보인 미감수 레디는 메이크업 전 피부 상태를 정돈하는 ‘스킨 프렙(Skin Prep)’ 제품군이다. 국내산 쌀 유래 성분을 활용했으며 피부 보습과 광채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제품은 △글로위 글레이징 세럼 △글로위 에센스 젤리 미스트 △글로위 립 세럼 등 3종이다. 글로위 글레이징 세럼은 펄 성분을 활용해 피부에 광채를 더하고, 글로위 에센스 젤리 미스트는 젤 제형으로 보습감을 높인 제품이다. 글로위 립 세럼은 입술 보습을 위한 제품이다.
더페이스샵은 올해 미감수 출시 20주년을 맞아 제품 패키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지난 6월에는 북미 아마존에서 미감수 레디를 처음 선보였으며, 이번 얼타 뷰티 입점을 통해 오프라인 판매망까지 확대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밀크와 젤리 두 가지 제형을 하나의 용기에 담아 이중 세안을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한 ‘밀크 앤 젤리 더블 클렌징 폼’을 출시했다. LG생활건강은 기존 클렌징 중심의 제품 구성을 기초 스킨케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은 오랜 시간 축적된 고객 신뢰와 꾸준한 제품 혁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클렌징 분야에서 검증된 경쟁력을 기초 스킨케어로 확장해, 더페이스샵만의 독보적인 ‘K-뷰티 루틴’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