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사회는 낙관론자와 비관론자를 모두 필요로 한다. 낙관론자가 비행기를 발명하면 비관론자는 낙하산을 발명한다.”
아일랜드 극작가, 평론가다. 그는 70년이 넘는 창작을 하면서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다수의 희곡으로 영국 근대극을 확립하고 부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어린 시절 어머니와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서 보고 배운 것들이 작가의 풍성한 지적 자산이 되었다. 대영 박물관의 도서실에 앉아 책을 보고 소설을 습작하는 것으로 20대를 보낸 그는 ‘피그말리온’으로 대중적 명성을 얻었고, ‘성녀 조앤’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오늘은 그가 숨을 거둔 날. 1856~1950.
☆ 고사성어 / 노이무공(勞而無功)
‘애써 온 힘을 다했으나 아무런 공이 없다’라는 뜻. 출전 장자(莊子) 천운편(天運篇). 위(魏)나라 태사 사금(師金)이 공자의 제자 안연에게 공자의 천하 주유 행보를 비판하며 육지에서 배를 미는 격으로 비유한 대목에 나온다. “지금 주나라의 옛 제도를 노나라에 그대로 행하려 하는 것은 육지에서 배를 밀고 가려는 것과 같소. 수고롭기만 할 뿐 아무런 공이 없을 것이요, 자신에게 반드시 재앙이 미칠 것이오[是猶推舟於陸也 勞而無功 身必有殃].”
☆ 시사상식 / 시성비(時性比)
시간 대비 효율을 중시하는 소비 형태로, 가성비에서 파생된 개념이다. 같은 시간 안에 더 높은 효율성과 만족감을 얻는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소비자는 시간 절약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로봇청소기·식기세척기 등 가전을 선택한다. 문화 소비에서도 1분 이하 쇼트폼 영상, 2배속 시청, 스페드업 음악 등 빠른 소비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
☆ 우리말 유래/ 하찮다
조선 시대 왕실이나 관청에서 가치 없는 범죄자의 진술이나 쓸모없는 물건을 폐기할 때 쓰던 ‘하지 아니하다(하지 않다)’의 생략 용어에서 유래했다.
☆ 유머 / 조지 버나드 쇼 유머
그가 어느 날 길을 걷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자전거에 부딪혔다. 다행히 다친 곳이 없었지만, 가슴을 쓸어내렸다. 자전거 주인은 급히 자전거에서 내려와 황급히 그를 부축해 일으키고 연신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버나드 쇼가 안타까운 표정으로 한 말.
“당신은 운이 참 나쁘다. 만약 당신이 나를 치어 죽였다면 그날로 유명 인사가 되었을 텐데요!”
채집/정리: 조성권 멋있는삶연구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