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CK 아카데미 시리즈(LCK AS) 하반기 아카데미 리그가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풀리그에서 4회 연속 1위를 차지한 T1 아카데미가 강세를 이어갈지, 다른 팀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30일 2026 LCK AS 하반기 아카데미 리그 플레이오프가 3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매주 주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플레이오프에는 풀리그 상위 6개 팀이 출전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플레이오프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티원 이스포츠 아카데미 루키즈(T1A)의 우승 여부다. T1A는 25일 마무리된 풀리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지난해 상ㆍ하반기와 올해 상반기에 이어 4개 시즌 연속 정규 풀리그 정상에 올랐다.
T1A의 뒤를 이어 디플러스 기아 유스(DK)가 2위를 차지했다. DN 수퍼스 아카데미(DNS)와 KT 롤스터 아카데미(KTA), 한화생명e스포츠(HLE)가 각각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6위 자리는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NS)를 제친 한진 브리온 아카데미(BRO)에 돌아갔다.
플레이오프 첫날인 31일에는 중위권 팀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오후 2시 DNS와 BRO가 첫 경기를 치르고, 오후 5시에는 KTA와 HLE가 격돌한다.
풀리그 상위 2개 팀인 T1A와 DK는 1라운드를 건너뛰고 다음 달 1일 열리는 2라운드부터 경기에 나선다. 두 팀은 각각 1라운드를 통과한 팀과 맞붙어 상위 라운드 진출을 노린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모든 경기를 5전 3선승제로 치르는 세미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운영된다. 31일과 다음 달 1일 1ㆍ2라운드를 진행한 뒤 7일에는 3라운드 승자조와 패자조 경기가 열린다. 8일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우승팀에는 트로피와 상금 250만원이 주어진다. 준우승팀은 150만원, 3위와 4위 팀은 각각 100만원을 받는다.
전 경기는 각 경기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중계된다. 이성훈ㆍ이준성 캐스터와 프로게이머 출신 ‘쿠로’ 이서행 해설이 중계를 맡는다. 시청은 LCK 챌린저스 리그 공식 SOOP 채널과 치지직에서 가능하다.
한편 LCK AS 아카데미 리그는 차세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 육성을 위한 3부 정규 대회다. 이번 하반기 풀리그에는 LCK 팀 소속 아카데미 9개 팀과 스쿨리그를 통해 진출한 은평메디텍고 게이밍 등 총 10개 팀이 참가했다. 라이엇게임즈가 주최하고 라이엇게임즈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우리은행이 후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