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진영과 이무생이 '100일의 거짓말'에서 김유정을 사이에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30일 tvN에 따르면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7회에서는 사토 히데오(박진영 분)와 유필립(이무생 분)이 단둘이 술잔을 기울이며 서로의 속내를 탐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늦은 밤 유필립을 찾아간 사토 히데오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이가경(김유정 분)을 둘러싼 복잡한 관계 속에서 처음으로 독대한다.
유필립은 갑작스러운 방문에도 태연한 표정을 유지하며 상대를 경계한다. 사토 히데오 역시 이가경과 얽힌 유필립을 향한 불편한 감정을 감춘 채 격식을 갖춘다. 그러나 술자리가 길어지면서 두 사람의 태도에도 변화가 생기고, 숨겨왔던 감정이 드러나며 긴장감이 높아질 전망이다.
앞선 방송에서는 금석중(감우성 분)이 사토 신이치(진선규 분)의 총격으로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에서 그의 죽음을 지켜본 이가경은 큰 충격에 빠졌고, 사토 히데오는 그런 이가경을 집까지 데려다주며 곁을 지켰다.
특히 사토 히데오가 "금서희 씨, 괜찮아요?"라고 묻자 이가경은 "아뇨, 안 괜찮아요"라며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그동안 자신의 정체와 감정을 숨겨왔던 이가경이 처음으로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이 가운데 28일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이가경과 사토 히데오, 유소란(김현주 분), 유필립이 한 식탁에 모인 장면이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사토 히데오와 유필립이 깻잎을 두고 묘한 경쟁을 벌이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두 남자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31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사토 히데오가 이가경에게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으며 두 사람의 거리가 더욱 가까워진다. 하지만 이들의 감정이 깊어질수록 사토 신이치의 의심도 커지면서 새로운 갈등이 예고된다.
제작진은 "이번 주 7, 8회로 중반부에 접어들며 설렘과 긴장은 한층 더 고조된다. 무엇보다 거듭된 거짓과 의심 속에서 마침내 서로의 진심을 마주하게 된 이가경, 사토 히데오의 감정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100일의 거짓말' 7회는 31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