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 라오스 현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송출 및 고용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칠곡군)
경북 칠곡군이 라오스 정부와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7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규모를 300명까지 늘리기로 했다.
칠곡군은 라오스(노동사회복지부)와 27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공급과 근로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농가별 인력 수요 조사와 근로 실태 점검을 하고, 라오스 정부는 근로자 모집과 출국 전 교육을 맡는다. 양측은 근로조건 개선, 성실근로자 재입국 지원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12월까지 전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인원을 230명으로 늘리고, 2027년에는 농가형과 공공형을 합쳐 3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왜관농협과 2027년부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도 시행한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종덕 왜관농협 조합장 등이 참여한 면접에는 30명 모집에 50명이 지원해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이 칠곡 농촌의 든든한 일손이 되고 있다”며 “농가에 필요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근로자들의 권익도 보호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