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제품으로 전력 사용량 최대 45% 절감

김왕환 한국에어로 대표이사가 공기압축기 국산화와 에너지 효율 혁신을 통해 산업 생산성을 높인 공로로 제50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
김 대표는 1987년 창업 이후 39년간 공기압축기 분야에 전념하며 외산 장비 중심이던 국내 시장의 기술 자립을 이끌었다. 26년간 50여억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해 수윤활식 오일프리 싱글스크류 압축기를 개발하고 특허·저작권 30여 건을 확보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설비 운영 효율화에도 앞장섰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과 고장 예측 기술을 도입해 설비 가동률을 높이고 고객사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에너지 절감 기술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모터와 인버터의 가변속 구동 기술을 적용한 고효율 오일프리 공기압축기를 개발해 사용 현장에 따라 전력 사용량을 20~45% 줄였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낮추고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 대표는 산학협력과 정부출연연구소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힘써왔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 기업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기업들의 무역 활성화와 해외시장 진출 기반 확대에도 기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