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나무 자회사이자 금융기관 온체인 금융 플랫폼 기업 람다256은 온체인 인프라 플랫폼 노딧(Nodit)의 데이터 서비스 ‘노딧 데이터셰어(Datashare)’를 유럽 금융기관에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람다256은 영국 런던에서 각각 다음 달 10~11일과 15~17일 열리는 ‘DAS 런던 2026(Digital Asset Summit London 2026)’과 ‘솔라나 브레이크포인트 2026(Solana Breakpoint 2026)’에 스폰서로 참가해 노딧 데이터셰어의 활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노딧 데이터셰어는 정제된 온체인 데이터를 기관이 관리하는 클라우드 보관소로 직접 전달하는 서비스다. 금융기관은 별도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없이 내부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람다256은 현장에서 디지털자산 입출금 추적과 잔액 대사·정산, 스테이블코인 발행 이력 추적, 감사 및 규제 보고 대응 등의 활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블록웍스(Blockworks)가 주최하는 DAS 런던에는 은행과 자산운용사, 결제사, 정책 당국 등 730개 이상 기관에서 1500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노딧은 그레이스케일, S&P글로벌 레이팅스 등과 함께 스폰서로 참여한다. 김재홍 람다256 최고전략책임자(CSO)는 한국 토큰화 시장을 주제로 단독 대담에 나서 국내 제도화 흐름과 온체인 데이터의 역할을 설명한다.
솔라나 재단이 주최하는 브레이크포인트에는 7000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자산, 결제의 온체인 전환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노딧은 9월 솔라나 재단의 기관용 인프라 플랫폼 SDP에 아시아태평양(APAC) 기반 첫 RPC 제공사로 합류한 바 있다.
김 CSO는 “금융기관이 지원하는 체인을 늘릴수록 입출금 추적과 잔액 대사, 감사 대응 부담도 함께 늘어난다”며 “국내 거래소와 금융기관을 지원하며 쌓은 운영 경험을 소개하고 유럽 금융기관과의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딧은 국내 블록체인 기술기업 최초로 SOC 2 Type I·II 인증을 획득했으며 70개 이상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하루 평균 7억건 이상의 데이터 요청을 처리하고 있다. 업비트, 코인원, 디지털엑스(Digital X) 등 거래소와 은행·카드사·증권사 등 국내 20곳 이상의 기관이 노딧을 도입하거나 기술검증(PoC)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