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환가정 자녀 지원·대학 교류 협력 논의

봉화군이 베트남 현지에서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알리고 교류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봉화군은 28일 베트남 호치민 국립경제대학교에서 열린 ‘한-베 경제협력 글로벌 포럼’에 박시홍 봉화부순수 일행이 참석해 K-베트남 밸리 발전 구상을 공유하고 한·베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호치민 국립경제대학교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열렸으며, 봉화군 대표단과 경북도 경북연구원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시홍 부군수의 축사와 K-베트남 밸리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K-베트남 밸리 발전 전략과 한·베 인적교류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봉화군은 포럼을 통해 K-베트남 밸리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베트남 현지에 알리고 지방정부·연구기관·대학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봉화군 대표단은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베트남 귀환가정 자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국적·체류 문제를 비롯해 교육·복지 분야 제도적 지원과 관계기관 간 협력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 지원 기반 마련에 힘을 보탰다.
이번 방문은 역사문화 중심의 한·베 교류를 교육·인재 양성 등으로 확장하고 K-베트남 밸리를 중심으로 한 국제협력 기반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봉화군은 평가했다.
봉화군은 지난 8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된 K-베트남 밸리를 중심으로 베트남 현지 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봉성면 창평리 일원을 한·베 역사문화 교류와 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박시홍 봉화부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K-베트남 밸리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베트남 현지 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