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ODM 확대·생산 효율 개선에 수익성 상승

콜마비앤에이치가 글로벌 고객사 발주 확대와 생산 효율 개선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30% 넘게 증가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2026년 3분기 누적 별도 기준 매출 3601억원, 영업이익 31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32.6% 증가했다.
매출은 헤일리온 등 기존 글로벌 고객사와 신규 고객사의 발주가 확대되며 해외 ODM 사업이 성장을 이끌었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해외 매출 비중이 늘고 기존 생산시설의 효율 향상과 판매관리비 최적화 효과가 더해지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78억원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6.9%에서 올해 8.8%로 1.9%포인트 상승했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4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5.3% 증가했다. HNG 배당금 수익 270억원이 영업외수익으로 반영된 영향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소재·제형·패키징 기술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26개국 공급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사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글로벌 고객사와의 거래 확대에 생산·운영 효율 개선이 더해지면서 수익성이 높아졌다”며 “제품 개발부터 표시·인허가 대응까지 토털 솔루션 지원을 통해 고객사의 해외 시장 안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번 실적은 별도 기준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화장품 사업 이관과 비핵심·부진사업 정리 등 구조재편에 따른 연결 실적 변동 영향을 제외하고 건강기능식품 ODM 사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보여주기 위해 별도 실적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