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 수 340만1825명을 기록했다.
9월 23일 개봉한 '암살자(들)'은 개봉 2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후 개봉 5주차까지 5주 연속 주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22일 누적 관객 330만 명을 넘어서면서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특히 개봉 6주차에도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올해 한국영화 흥행 4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을 소재로 당시 사건을 둘러싼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영화다. 허진호 감독이 연출하고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개봉 이후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설정을 놓고 정치권과 시민단체 등에서 비판이 제기됐지만, 관객들의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면서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해외 영화제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국제 관객상 러너업에 선정됐으며, 한국영화로는 22년 만에 제37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됐다.
싱가포르국제영화제에서는 개막작과 2차 상영이 모두 매진됐다. 이 밖에도 제28회 리우데자네이루국제영화제, 제21회 파리한국영화제, 제46회 하와이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