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공식 에너지 파트너 HD현대일렉트릭이 울산 지역 소방공무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축구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HD현대일렉트릭과 공동으로 마련한 ‘119 히어로즈 풋볼 데이’를 24일 울산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울산광역시 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과 가족 등 200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과 가족들에게 축구를 통해 휴식과 여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구 클리닉에는 국가대표 출신 설기현이 메인 코치로 나섰다. 설기현은 소방관 자녀들을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패스와 드리블, 슈팅 등 축구 기본기를 지도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훈련을 마친 뒤 미니게임에 참여하며 직접 축구를 즐겼다.
축구 클리닉과 함께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소방 업무와 축구를 접목한 ‘119 신고 슛’을 비롯해 타투 스티커 체험과 레크리에이션, 럭키 드로우 등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체험 프로그램을 마친 뒤 울산문수축구경기장으로 이동해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3라운드 ‘동해안 더비’를 함께 관람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들이 지켜본 동해안 더비는 네 골이 오가는 접전 끝에 2-2 무승부로 끝났다. 포항이 전반 1분 완델손과 전반 24분 김승호의 연속 득점으로 먼저 앞서갔지만, 울산이 후반 15분 김영권의 만회골에 이어 후반 22분 이동경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