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인은 이번 영입을 통해 산업기술 유출과 영업비밀 침해 사건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고, 기업의 핵심 기술과 정보자산 보호를 위한 법률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 지적재산권법학과를 수료했다.
2002년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05년 검사로 임관해 지식재산, 첨단수사, 사이버범죄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서울동부지검 사이버범죄형사부장,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장, 대검찰청 정보통신과장, 수원지검 제2차장검사 등을 역임했으며, 2026년 8월 검찰에서 퇴직했다.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장 재직 당시에는 LG에너지솔루션 이차전지 영업비밀 유출, 삼성전자 반도체 기술유출, 세스코 고객정보 유출 등의 혐의 수사를 담당했다.
2013년 해킹·사이버공격 분야에서 2급 공인전문검사인 ‘블루벨트’ 인증을 받았으며, 같은 해 과학수사 분야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산업기술보호 분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2019년에는 근정포장을 받았다.
동인 관계자는 “이 변호사의 공학적 배경과 수사·공판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기술·영업비밀 사건의 기술적 쟁점과 디지털 증거를 면밀히 검토하고 기업별 상황에 맞는 대응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기술자료 반출과 임직원 이직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쟁에 대한 수사·재판 대응은 물론, 영업비밀 관리체계와 내부 보안절차 점검 등 예방 자문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