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우는 22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앙투안 로즈너(프랑스), 미카엘 린드베리(스웨덴), 프레데리크 라크루아(프랑스), 니클라스 렘케(스웨덴)와 공동 3위에 자리했다.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케이시 자비스(남아프리카공화국)와는 2타 차다.
1번 홀(파4)에서 보기로 출발한 김시우는 5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타수를 만회했다. 전반을 이븐파로 마친 뒤 후반에 버디 4개를 추가해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올해 PGA 투어에서 준우승 3차례를 포함해 11차례 톱10에 진입했다. 세계랭킹 14위로 이번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21위에 머물렀다.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선두 신상훈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2위에 올랐다.
신상훈은 1번 홀(파4)에서 벙커샷을 그대로 홀에 넣어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4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5번 홀(파5)에서 곧바로 버디로 만회했다. 이후 9번 홀(파4), 11번 홀(파4), 12번 홀(파4)에서 타수를 줄였고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신상훈은 올 시즌 K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올라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시즌 3승과 DP월드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단독 선두에 오른 자비스는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신상훈을 1타 차로 따돌렸다.
한편 임성재는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븐파 71타로 공동 33위에 머물렀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25일까지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