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마로니에 출신 가수 김정은이 결혼 2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2일 김정은의 소속사 과일농장레코드는 공식 입장을 통해 김정은이 최근 남편인 작곡가 최경호와 협의이혼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김정은은 성격 차이로 인하여 신중한 고민 끝에 법원이 정해준 숙려기간을 거쳐 약 20년간의 결혼생활을 최근 합의이혼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의 양육권은 김정은이 갖기로 했다.
소속사는 “김정은을 아껴주시는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인사드려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본격적인 컴백에 앞서 개인적인 사안으로 팬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정은은 지난 2004년 두 살 연상의 동료 음악가 최경호와 결혼했으며, 2011년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결혼 22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한편 김정은은 지난 1994년 혼성그룹 마로니에 3집의 객원보컬로 참여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마로니에의 대표곡 ‘칵테일 사랑’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해 ‘프로포즈’, ‘널 사랑해’ 등의 곡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KBS 1TV ‘백투더뮤직 시즌2’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으며, 오는 11월에는 직접 작사한 신곡 ‘엄마는 예뻤다’를 발매하고 가수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