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15.7도로 낮춰…대관령 기슭 암반수 사용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소주 ‘처음처럼’이 출시 20주년을 맞아 브랜드의 정통성을 살리는 동시에 저도주 트렌드에 맞춰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출시 초기 디자인을 되살린 데 이어 알코올 도수를 낮춰 핵심 가치인 ‘부드러운 소주’를 강화했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처음처럼은 올해 4월 출시 20주년을 맞아 어린 새와 새싹 등 초기 디자인 요소를 라벨에 다시 적용했다. 대관령 기슭 암반수를 사용하는 제품 특징은 물방울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9월에는 알코올 도수를 기존 16도에서 15.7도로 0.3도 낮췄다. 도수 조정에도 기존 맛을 유지하기 위해 일부 감미료 함량도 조정했다. 주류 경고 문구는 주상표로 옮겨 주목도를 높였다.
처음처럼의 부드러운 맛을 만드는 핵심 요소 중 하나는 100% 암반수다. 롯데칠성음료는 강릉공장에 ‘처음처럼 브랜드 체험관’을 운영하며 암반수 체험과 소주 칵테일 만들기 등 브랜드 경험도 확대하고 있다. 2023년 4월 문을 연 체험관은 올해 1분기까지 누적 방문객 약 4만5000명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