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HEV 2차 전지사업 가시화 '매수'-대신證

입력 2009-10-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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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6일 SK에너지에 대해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2차 중대형 전지사업 가시화로 프리미엄 부여가 정당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SK에너지가 자동차용 배터리전지를 다임러그룹에 공급하기로 결정된 것은 주가에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즉 이 회사의 기업가치 결정에 있어서 기존 정유 이외에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차전지 사업에 대한 프리미엄 부여가 정당하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이번 공급처 다임러그룹의 상용차에 공급이 선정됐으나 동 그룹이 벤츠와 같은 승용차를 생산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승용차용 배터리로 확대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기존 국내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업체로는 LG화학(GM), 삼성SDI(보쉬, BMW) 등과 함께 3강 체제가 형성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오는 28일 3분기 실적발표일에 실적악화로 인한 주가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실적부진이 상당부문 주가에 선반영돼 있는 점과 3분기 실적바닥 및 2010년 정유제품 수급개선에 따른 시황회복 등을 감안하면 긍정적 시각유지는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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