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옹은 15일(현지시간) 프랑스 데신샤르피외의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를 3-2로 제압했다. 1차전에서 안데를레흐트(벨기에)를 2-1로 꺾었던 리옹은 2연승으로 승점 6점을 확보했다.
리옹은 전반 8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를 맞고 흐른 공을 코랑탱 톨리소가 골문 앞에서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전반 추가시간 2분에는 에르네스트 누아마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나카무라 게이토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문전으로 연결한 공을 누아마가 마무리했다. 리옹은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후반 5분 반격에 나섰다. 코너킥 상황에서 애덤 워튼의 패스를 받은 예레미 피노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한 골을 만회했다.
리옹은 후반 31분 다시 격차를 벌렸다.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파벨 슐츠가 나카무라의 슈팅성 패스를 골문 앞에서 방향을 바꾸며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크리스털 팰리스도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36분 가마다 다이치가 페널티 지역에서 흘러나온 공을 강하게 차 넣으며 3-2로 추격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크리스 리처즈의 헤더가 리옹 골키퍼 도미니크 그레이프의 선방에 막혔다. 리옹은 한 골 차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확정했다.
리옹은 이날 승리로 유로파리그 개막 이후 2경기에서 5골을 넣고 3골을 내줬다. 반면 1차전에서 레흐 포즈난(폴란드)을 4-0으로 완파했던 크리스털 팰리스는 첫 패배를 당하며 1승 1패, 승점 3점을 기록했다.
리옹은 22일 독일의 호펜하임과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같은 날 베식타시(튀르키예)를 상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