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이 선수 활동을 잠정 중단한 가운데, 18년 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14일 티빙에 따르면 차준환은 2027년 공개 예정인 새 시트콤 ‘궁전랜드’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궁전랜드’는 화려한 놀이공원의 이면에서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트콤이다. 환상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청춘들의 현실적인 생존기를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극 중 차준환은 궁전랜드에 새롭게 입사한 신입 캐스트 성대한 역을 맡는다. 성대한의 선임 캐스트 송예진 역은 배우 우다비가 맡았다.
차준환의 연기 복귀는 약 18년 만이다. 그는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주목받기 전인 2006년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기적’, ‘돌아온 일지매’, ‘그저 바라보다가’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았다.
앞서 차준환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시즌 국가대표 활동과 대회 출전을 이어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청과의 계약도 마무리한 그는 향후 활동 방향을 신중하게 고민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차준환과 우다비 외에도 배우 이재원, 박소진을 비롯해 코미디언 김규원, 가수 민서, 그룹 모모랜드 출신 낸시 등이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연출은 예능 ‘세 얼간이’, ‘내 귀에 캔디’와 드라마 ‘아홉수 소년’, ‘톱스타 유백이’ 등을 선보인 유학찬 감독이 맡는다. 극본은 이솔 작가가 집필한다.
한편 차준환의 연기 복귀작 ‘궁전랜드’는 2027년 티빙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