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 271억 원 초과 지방채 제동…재정 견제 강화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이 7일 출범 100일을 맞아 그동안의 의정 성과와 향후 주요 현안 대응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출범 100일 동안 필수 자치법규 330건을 처리하고 특별법 제도개선 과제 82건을 발굴하는 등 통합 의정체계와 시정 견제 기반을 마련했다.
통합특별시의회는 지난 7월 1일 첫 본회의를 열고 출범에 필요한 필수 자치법규 330건을 처리했다. 개원 사흘 만에 원 구성을 마무리한 뒤 제2회 임시회에서 15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9월 정례회에서는 결산과 추가경정예산안, 조직개편안 등을 심사했다. 특히 법정한도를 271억 원 초과한 지방채 발행계획은 당초안을 부결한 뒤 수정안을 의결했다.
통합특별법 보완을 위해서는 12개 위원회를 중심으로 재정·산업·교통·농수산·환경·복지 등 82개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20조 원 규모 재정지원의 실질적 보장과 반도체클러스터 우선 지정, 광역버스 운영 특례 등이 포함됐다.
의회는 앞으로 첫 행정사무감사와 2027년도 본예산 심사를 통해 통합시정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송형곤 의장은 "견제와 감시는 더욱 꼼꼼히 하고 지역의 미래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에 과감하게 앞장서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