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기술 컨설팅·금융 지원 연계…청년농부사관학교 통해 804명 육성
농협이 청년농업인의 창업부터 영농 정착·성장·확장까지 돕는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전담 창구와 디지털 통합지원 플랫폼을 마련하고 재배기술 컨설팅과 금융 지원 등을 연계해 청년농의 안정적인 정착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6일 충북 청주시의 청년농업인 농가를 찾아 지역 청년농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영농 현장의 애로사항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강 회장은 참석자들로부터 농협에 바라는 지원사항을 듣고,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하는 데 필요한 농협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농협은 청년농업인의 창업부터 사업 확장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범농협 지원 협의체 운영과 전담 창구 설치, 디지털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재배기술 컨설팅과 금융 지원 등 분야별 맞춤 지원을 연계할 방침이다.
예비 청년농의 창업과 영농 정착을 위한 교육도 이어가고 있다. 청년농부사관학교를 통해 올해 83명을 포함해 2018년부터 총 804명의 청년농업인을 육성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농협 유튜브 콘텐츠 촬영도 진행됐다. 강 회장과 청년농업인 강수아 씨, 개그맨 이수근, 아나운서 오상진은 로메인 수확과 허브를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영농 경험과 농업의 가치, 농촌 생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촬영한 콘텐츠는 농협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강 회장은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인 청년농업인들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하려면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