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남자 68㎏급 한국 문진호와 태국 반룽 툽팀당 준결승. 한국 문진호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문진호는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겨루기 남자 68㎏급 준결승에서 반룽 툽팀당(태국)에게 라운드 점수 1-2로 패했다.
문진호는 1라운드를 9-0으로 가져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2라운드를 0-14로 내주면서 승부는 마지막 3라운드로 넘어갔다.
3라운드는 마지막까지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접전이었다. 양측의 비디오 판독 요청까지 이어진 가운데 5-5로 경기가 끝났지만 최종 판정에서 툽팀당이 라운드를 가져가면서 문진호의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는 별도의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준결승에서 패한 두 선수에게 동메달을 수여한다. 이에 따라 문진호는 생애 첫 아시안게임을 동메달로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