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예진은 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 준결승에서 황위웨이를 세트 점수 6-4로 제압했다. 결승에 오른 오예진은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첫 세트부터 팽팽했다. 오예진은 9점에 이어 두 발 연속 10점을 쏴 29점을 기록했다. 황위웨이도 10-10-9로 29점을 기록하면서 두 선수는 세트 점수 1점씩을 나눠 가졌다.
2세트에서 오예진이 앞서 나갔다. 오예진은 10-9-10으로 29점을 기록한 반면 황위웨이는 9-8-8로 25점에 그쳤다. 오예진은 세트 점수 3-1로 리드를 잡았다.
오예진은 3세트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9-10-9로 28점을 기록해 27점을 쏜 황위웨이를 따돌렸다. 세트 점수는 5-1까지 벌어졌고 오예진은 남은 두 세트에서 한 점만 추가해도 결승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황위웨이는 4세트에서 반격했다. 세 발을 모두 10점에 적중시키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오예진도 9-10-10으로 29점을 쐈지만 세트를 내주면서 세트 점수는 5-3이 됐다.
승부가 걸린 마지막 5세트에서 오예진은 첫 두 발을 연속 10점에 꽂은 뒤 마지막 화살을 9점에 쏴 29점을 기록했다. 황위웨이 역시 10-9-10으로 29점을 기록했다.
5세트가 동점으로 끝나면서 두 선수는 세트 점수 1점씩을 나눠 가졌고, 오예진이 최종 6-4 승리를 확정했다.
앞서 8강에서 쉬신쯔(대만)를 6-4로 꺾은 오예진은 준결승까지 통과하며 금메달까지 한 경기만을 남겨두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