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만 있고 자리는 없다' [한컷]

입력 2026-10-02 0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태현 기자 holjjak@
▲신태현 기자 holjjak@

서울시청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에 일반 차량이 주차돼 있다. 이날 확인한 전용구역의 차량엔 임산부 표지가 한 대도 보이지 않았다. 관리자는 임산부 전용구역이 권고 사항이라 일반차량 주차를 막을 수 없고, 이용하려면 차주에게 직접 연락해야 한다는 답변을 했다. 지하철의 임산부 배려석은 적어도 사람들의 시선이 닿는다. 주차장은 다르다. 단속도 과태료도 없는 상황에서 임산부가 모르는 차주에게 전화를 걸어 “차를 빼달라”고 요구하기란 쉽지 않다. 전용구역임을 알고도 차를 세운 운전자라면, 전화 한 통에 순순히 자리를 내줄 것이라고 기대하기도 어렵다. 자칫 부탁한 쪽이 되레 면박을 받을 수도 있다. 일반 주차면보다 넓고 드나들기도 편한 자리. 지킬 장치 없는 ‘임산부 전용’은 정작 임산부를 위한 자리가 아니라, 얌체 운전자들이 마음 놓고 차를 대기 좋은 자리가 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7 테크 퀘스트'가 대한민국 AI의 미래를 엽니다
  • 여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 은메달⋯인도에 막혀 8연패 좌절 [아시안게임]
  • 청장없이 개문발차…중수청, 오늘 오전 개청식
  • 현대차, 뉴욕서 5세대 투싼 공개…무뇨스 사장 “역대 모든 투싼 중 최고”
  • 트럼프, 선거 앞 비상사태 가능성 열어둬⋯“어떤 것도 배제 안 해”
  • 신한은행 고객 정보 유출⋯보안업계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추정”
  • 靑 “‘불의의 사고’는 장병 위로 맥락…필요한 조치 검토”
  • '강경파' 반발에도⋯李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재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515,000
    • +2.07%
    • 이더리움
    • 3,698,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426,000
    • +1.57%
    • 리플
    • 2,064
    • +1.08%
    • 솔라나
    • 164,700
    • +1.73%
    • 에이다
    • 345
    • +0%
    • 트론
    • 454
    • -1.09%
    • 스텔라루멘
    • 302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20
    • +0.67%
    • 체인링크
    • 19,510
    • -0.71%
    • 샌드박스
    • 72.7
    • +21.25%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World OTC $52.5M
    • 3 Morpho $175M
    • 4 Digital Asset $355M
  • 인기 프로젝트
    • 1 Moonriver 인기지수 358
    • 2 Quant DeFi 인기지수 328
    • 3 Paid Tools 인기지수 306
    • 4 OpenMarket 인기지수 271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7M · 유통량 113% D-68
    • Capricorn $19.1M · 유통량 53% D-21
    • Scroll $2.5M · 유통량 51% D-20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1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