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대학교가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타임스 고등교육(THE)이 발표한 ‘2027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237위에 올랐다. 지난해보다 15계단 상승한 것으로 국내 종합대학 중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경희대는 1일 이번 평가에서 총점 57.6점을 받아 전년(252위)보다 순위가 15계단 상승했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에는 전 세계 2297개 대학이 참여했다.
순위 상승에는 연구의 질을 나타내는 피인용과 국제화 영역의 지표 개선이 영향을 미쳤다. 피인용 영역 점수는 80.3점으로 전년보다 3.8점 올랐다. 분야와 출판연도 등을 보정해 논문의 영향력을 측정하는 정규화 인용 영향력 지수(FWCI) 평균과 상위 25% 지점 FWCI 등이 개선됐다.
국제화 영역 점수도 전년보다 2.9점 오른 75.4점을 기록했다. 국제공동연구 비율은 37.9%에서 40.6%로 2.7%포인트 상승했다. 외국인 교원과 외국인 학생 비율도 국제화 지표에 반영됐다.
경희대는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연구인력 확보와 연구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2009년부터 석학 초빙 제도인 ES·IS(Eminent Scholar·International Scholar)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원책임시수 조정, 연구년과 경희 Fellow 제도, 교수·학생 연구 지원 등을 운영 중이다.
연구의 질을 중심으로 한 지원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FWCI가 높거나 전문 학술지에 우수 논문을 게재한 연구자에 대한 평가·지원을 확대하고 ES·IS 국제공동연구 지원사업과 국제 학술대회 참가 지원, 융·복합 국제공동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희대는 의학·보건과학과 공학·응용과학, 자연과학·기초과학 등에서 국제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향후 융합·국제공동연구 활성화와 우수 연구인력 양성, 연구지원체계 고도화를 지속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