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제인협회는 미국발 통상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업의 과제를 담은 매거진 '다함께 ALL TOGETHER' 9호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0주년을 맞아 마티아스 코먼 OECD 사무총장이 한국경제의 다음 도약을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경제안보를 경제적 고립과 혼동해선 안 된다"며 "공급망 취약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핵심 투입재와 기술 조달처를 다변화해 위험을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경영진이 대비해야 할 2026~2027년 세계경제 핵심 변수로는 △지정학 리스크 △인구 고령화 △AI·디지털 전환을 꼽았다.
존 리버 유라시아그룹 리서치 총괄 겸 미국 담당 전무이사는 11월 미국 중간선거 판세를 분석하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정부 주도 전략산업 투자, AI 규제, 미‧중 관계, 금리 정책 등을 짚었다. 최병일 법무법인 태평양 통상전략혁신허브 원장은 "동맹이라는 지위보다 미국에 제공하는 가치를 협상 자산으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매거진은 또 AI 전환(AX), 녹색전환(GX), 서비스 전환(SX)과 이를 뒷받침하는 인프라 전환(IX)의 '3+1' 체계를 중심으로 한국경제의 새로운 엔진을 조명했다. 2000년 독자 기술로 개발한 중형엔진 '현대-힘센'을 앞세워 AI 데이터센터 시장을 공략하는 HD현대중공업과 K-라이프스타일 시장을 개척하는 CJ올리브영의 발자취도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