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생 전희수가 2026 아이치ㆍ나고야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86㎏급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5위에 올랐다. 인상과 용상에서 한 차례씩 실패했지만, 같은 중량에 다시 도전해 성공했고 마지막 시도에서는 용상 141㎏까지 들어 올렸다.
전희수는 29일 일본 나고야시 무역산업센터에서 열린 여자 86㎏급 결승에서 인상 107㎏, 용상 141㎏을 기록했다. 합계는 248㎏으로, 전희수의 개인 최고 기록이다.
인상 첫 시도에서 103㎏을 들어 올린 전희수는 2차 시도에서 107㎏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마지막 기회에 다시 107㎏을 신청한 그는 바벨을 들어 올리는 데 성공하며 인상 기록을 확보했다.
용상에서도 같은 중량에 두 번 도전했다. 1차 시도에서 137㎏ 바벨을 어깨에서 머리 위까지 올렸지만, 선 자세에서 팔과 몸이 흔들리며 오른쪽으로 이동했다. 공식 기록상 첫 시도는 실패로 처리됐다. 전희수는 2차 시도에서 다시 137㎏에 도전해 성공했다.
기록을 확보한 뒤에는 중량을 141㎏으로 높였다. 전희수는 마지막 3차 시도까지 성공하며 자신의 합계 기록을 248㎏으로 끌어올렸다. 일본의 나가시마 와카나(243㎏)를 5㎏ 차이로 앞서 8명 중 5위로 경기를 마쳤다.
금메달은 합계 273㎏을 기록한 중국의 우옌에게 돌아갔다. 바레인의 알리나 마루슈차크가 272㎏으로 은메달, 이란의 마흐사 베헤슈티가 259㎏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4위는 258㎏을 기록한 투르크메니스탄의 아남잔 루스타모바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