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단백질·당독소 등 이론부터 조리법까지…10월 1일 출간

현대그린푸드가 케어푸드 사업을 통해 축적한 연구 데이터와 조리법을 활용해 ‘저속노화’ 식생활 가이드북을 선보인다. 자체 케어푸드 브랜드 ‘그리팅’에서 개발한 2000여 개 레시피 가운데 103종을 가정용으로 재구성해 소비자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저속노화 이론과 레시피를 담은 식생활 가이드북 ‘천천히 나이 드는 식사법’을 10월 1일 출간한다고 29일 밝혔다.
책 집필에는 그리팅의 연구 부서인 ‘헬스케어랩’과 ‘그리팅랩’ 소속 연구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헬스케어랩은 식품 영양 데이터와 웰니스 솔루션을 연구하고 그리팅랩은 케어푸드 레시피 개발을 담당한다. 두 부서는 국내 주요 대학 및 상급종합병원과 공동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SCI급 논문 발표와 관련 정부과제 등을 수행해왔다.
책은 이론편과 레시피편으로 구성했다. 이론편에서는 노화의 생물학적 원리와 혈당 스파이크 등 대사 조절 방법, 단백질 섭취 방법, 최종당화산물(AGEs·당독소) 발생을 줄이는 방법 등을 다룬다.
조리법과 식재료 선택 방법도 함께 설명한다. 예컨대 식품을 튀기거나 굽는 대신 삶거나 찌는 방식으로 조리하면 최종당화산물 생성을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소개한다.
레시피편에는 현대그린푸드가 그리팅을 운영하며 개발한 레시피 2000여 종 가운데 저속노화 원리에 부합하는 103종을 선별해 담았다. 가정에서 따라 할 수 있도록 계량과 조리법을 가정용 조리 도구에 맞게 다시 구성했다.
피스타치오 리코타 샐러드와 해산물 샤브찜 샐러드를 비롯해 연어 콩크림 스테이크, 고갈비, 가쓰오 버섯덮밥, 참나물 통밀파스타 등 샐러드부터 단백질 요리, 밥·면, 국·탕, 반찬, 디저트까지 다양한 조리법을 담았다.
현대그린푸드는 식초와 설탕, 간장 등 양념도 단순히 사용량만 제시하지 않고 100% 사과식초와 알룰로스, 양조간장 등 구체적인 식재료 선택 방법도 함께 제안했다.
‘천천히 나이 드는 식사법’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과 교보문고·예스24·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한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가이드북을 시작으로 케어푸드 제조 역량과 연구 데이터를 활용한 소비자 대상 헬스케어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사장은 “매일 먹는 식사가 노화 속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궁금증에서 출발해, 건강하게 천천히 나이 들기 위한 식사법을 책에 담아냈다”며 “앞으로도 케어푸드 제조 역량과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콘텐츠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