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코올과 관련한 여성 사망률이 10년 전보다 높아진 가운데 특히 50대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알코올 관련 여성 사망률(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은 3.1명으로 2015년 2.4명보다 0.7명 증가했다. 알코올 관련 사망원인은 알코올성 간 질환, 알코올성 위염 등을 말한다.
특히 50대 여성의 증가 폭이 컸다. 50대 여성의 알코올 관련 사망률은 2015년 4.3명에서 지난해 6.6명으로 2.3명 증가했다.
2025년 연령대별 여성 사망률은 20대 0.3명, 30대 2.2명, 40대 5.7명으로 높아져 50대에서 6.6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후 60대 3.7명, 70대 1.6명, 80세 이상 1.9명으로 낮아졌다.
반면 남성의 알코올 관련 사망률은 2015년 16.4명에서 2025년 16.0명으로 0.4명 낮아졌다. 다만 지난해 기준 남성 사망률은 여성의 약 5.2배였으며, 연령대별로는 60대가 34.8명으로 가장 높았다.
알코올 관련 사망자 수는 2015년 4784명에서 2024년 4823명, 2025년 4841명으로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