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찬(DCT 레이싱)이 2026 아이치ㆍ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e스포츠 대표팀의 첫 메달을 따냈다.
김영찬은 23일 일본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e스포츠 그란투리스모7 결승에서 최종 25점을 기록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타임어택 예선 A조를 1위로 통과한 김영찬은 이날 준결승 A조에서도 선두에 올랐다. 이어 각 조 상위 4명씩 총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첫 레이스는 6위(14분39초648)로 마쳤다. 그러나 두 번째 레이스에서 20분00초052를 기록, 말레이시아의 타지 마디라(20분00초106)를 0.054초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마지막 레이스에서는 25분11초191로 3위에 올랐다. 2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파레흐(25분11초052)와 차이는 0.139초였다.
김영찬과 알파레흐는 최종 점수 25점으로 동률을 이뤘다. 마지막 레이스에서 앞선 알파레흐가 은메달, 김영찬이 동메달을 가져갔다. 금메달은 36점을 얻은 타지 마디라가 차지했다.
그란투리스모7은 실제 자동차 경주를 구현한 레이싱 게임으로, 이번 대회에서 처음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에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