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가 주연 배우들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구서대학교병원에서 벌어질 갈등을 예고했다.
23일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측은 김지원ㆍ이정은ㆍ손현주ㆍ김우석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다음 달 9일 첫 방송되는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뛰어난 수술 실력을 지닌 외과 의사 계수정이 병원 내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드라마다. 김지원이 외과 의사 계수정을, 이정은이 의사 용역 소개소 소장 장희숙을 연기한다. 손현주는 구서대학교병원장 부승권, 김우석은 외과 인턴 박태경 역을 맡았다.
네 인물은 계수정을 중심으로 서로 다른 위치에 놓여 있다. 장희숙은 계수정을 병원에 파견한 인물이고, 부승권은 계수정이 들어간 병원을 이끄는 책임자다. 박태경은 계수정을 만난 뒤 병원 생활에 변화를 겪는다. 계수정이 수술실에서 마주할 사건이 병원 내부의 권력관계와 어떻게 연결될지가 극의 주요 관전 요소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도 각자의 처지가 드러난다. 계수정은 붉은 배경 앞에서 냉정한 표정을 짓고 있다. 장희숙은 미소를 띠고 있지만 속내를 읽기 어려운 눈빛으로 시선을 끈다. 수술 참관실에서 마이크를 잡은 부승권은 병원장으로서의 권위를, 수술실에 선 박태경은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마주한 듯한 긴장감을 보여준다.
특히 계수정을 파견한 장희숙과 병원장 부승권의 관계에도 관심이 쏠린다. 두 사람이 계수정의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계수정과 얽힌 박태경이 병원 안에서 무엇을 목격하게 될지는 방송을 통해 드러날 예정이다.
첫 방송에 앞서 추석 연휴에는 미리보기 방송 '<닥터X> 오늘부터 집도 시작합니다'가 편성됐다. 작품의 세계관과 주요 캐릭터를 소개하는 방송으로, 26일 오전 8시 30분과 27일 오전 8시 35분 방영된다.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다음 달 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