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소아암 투병으로 죽을 고비⋯무당 “죽은 애 사진 왜 갖고 오냐”

입력 2026-09-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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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가수 최예나가 어린 시절 소아암 투병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최예나가 출연해 열정 가득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최예나의 어머니는 딸의 집을 찾아 “바쁠수록 건강을 챙겨야 한다”며 살뜰히 식사를 챙겼다.

이에 대해 최예나는 “아기 때 소아암에 걸렸었다. 4~5살 때다. 생사를 오갔었다”며 “너무 아파서 병원에서도 가망이 안 보인다고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가망이 없다고 하니 부모님은 제 사진을 들고 무당에게 갔다”며 “그때 그분이 제 사진을 보고 ‘죽은 애 사진 왜 갖고 오냐’라며 던졌다고 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예나는 “그때부터 부모님이 나를 어떻게든 살리겠다고 애지중지 키우셨다”며 “초등학교 때 다리를 다쳐서 앞으로 걷기 힘들 수 있다는 진단을 들었는데 엄마가 나를 대중탕으로 데려가 탕에 던지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살려면 움직여야 하니까 발버둥이라도 치게 하신 거다. 그러고 한 달 뒤 걷게 됐다”며 부모님의 노력을 전했다.

최예나는 “살 수 없었던 운명을 부모님이 살려주셨다고 생각한다. 속도 많이 썩여 죄송했다”며 “무조건 성공해서 어떻게든 효도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활동했다”고 깊은 속내를 털어놨다.

이후 가수로 성공한 최예나는 부모님께 집과 차를 선물했다고 밝히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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