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美 주택경제지표 부진에 하루만에 하락

입력 2009-10-2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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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반등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보다 38.14포인트(0.73%) 하락한 5243.40으로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 지수도 전날보다 40.79포인트(0.70%) 내린 5811.77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 역시 전일보다 20.91포인트(0.54%) 하락한 3871.45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전날 기업 실적 호전에 따른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 출발했으나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불안감이 팽배히 맞서면서 이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하락세로 전환됐다.

오후 들어 미국의 기업들이 전날에 이어 호실적을 발표하자 유럽 증시는 덩달아 반등에 성공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후 미국 9월 신규 주택착공건수는 전월 대비 연율 0.5% 증가한 59만건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61만건에 못 미친다는 발표로 재차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 금융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카타르가 13억 파운드어치 주식을 매각한다고 발표한 바클레이스가 4.8% 급락하면서 금융주의 동반 하락을 이끌었다.

HSBC,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 크레디 아그리콜, 나틱시스, 크레디 스위스 등은 0.7~2.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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