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오세아니아·유럽 진출 단계적 추진…10월 ‘쓱데이’ 공동 기획

신세계면세점은 서울 중구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이삭토스트와 ‘글로벌 시장 확대와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삭토스트 브랜드의 면세 판매 활성화와 해외 고객 대상 판매 채널 공동 발굴, 면세 전용 상품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한다. 양사가 보유한 유통 채널을 활용한 협력을 확대하고 ESG 및 사회공헌 활동에도 함께 나설 예정이다.
양사의 협업은 지난 4월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1터미널점에서 시작됐다. 5월에는 명동점과 온라인몰, 7월에는 인천공항 2터미널점으로 판매처를 순차적으로 확대했다.
대표 상품인 ‘이삭토스트 시그니처 소스’는 해외 수출용으로 제작된 제품으로 신세계면세점을 통해 면세 채널에 입점했다. 온라인몰 입점 이후 식품 카테고리 판매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명동점과 인천공항 1터미널점의 식품 큐레이션존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다음 달 열리는 신세계그룹 쇼핑 행사 ‘쓱데이’에서는 면세 채널 특성을 반영한 공동 상품 기획과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신세계면세점의 면세·해외 유통 운영 경험과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에 이삭토스트의 브랜드·상품 기획 역량을 결합해 북미와 오세아니아, 유럽 등 해외 판매 채널 진출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면세 고객을 겨냥한 전용 상품과 패키지 개발도 검토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면세점에서 시작한 이삭토스트와의 협업을 상품 개발과 글로벌 유통까지 확장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K푸드 브랜드를 발굴하고 해외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