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18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LG와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17일 기준 KT는 76승46패4무, 승률 0.623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삼성과 승차는 2.5경기다.
KT는 9월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15일 한화를 13-3으로 제압하며 7연승을 달렸지만 16일 한화와 연장 11회 접전 끝에 4-4로 비겨 8연승에는 실패했다. 17일 경기가 없었던 KT는 하루 휴식 뒤 다시 선두 질주에 나선다.

선발 맞대결은 KT 로건과 LG 톨허스트다. 로건은 올 시즌 13경기에서 6승3패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하고 있다. LG를 상대로도 한 차례 등판해 5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톨허스트는 시즌 11승9패를 기록 중이다.
KT가 LG를 잡으면 정규시즌 18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삼성의 추격을 한층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반면 LG가 승리할 경우 상위권 판도가 다시 요동칠 가능성도 있다.
2위 삼성은 같은 시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한화와 맞붙는다. 삼성은 75승50패3무, 승률 0.600으로 KT를 2.5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16일 두산 베어스에 1-3으로 패하면서 KT와의 격차를 줄일 기회를 놓쳤다.
삼성은 아리엘 후라도를 선발로 내세운다. 한화는 박준영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삼성은 올 시즌 한화와 상대 전적에서 8승3패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화는 54승69패4무로 8위에 머물러 있으며 최근 4연패에 빠져 있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KT는 18경기, 삼성은 16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KT가 2.5경기 차 리드를 지키며 독주 체제를 굳힐지, 삼성이 막판 역전 우승의 불씨를 살릴지가 18일 경기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