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 스테이트스트리트 韓 대표 "미 연준 행보, 환율·한은 정책과 직결"

입력 2026-09-17 17:3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민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 한국 대표가 17일 열린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
▲김민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 한국 대표가 17일 열린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과 정책 기조 변화가 외국인 투자 자금 흐름과 원화 가치, 나아가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로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김민 스테이트스트리트(State Street Bank)은행 한국 대표는 17일 열린 언론 라운드테이블에서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은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와 밀접하게 맞물려 있다"며 "연준의 정책 방향은 외국인 투자 자금의 흐름과 원화 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향후 한국은행 통화정책 방향을 둘러싼 시장의 기대에도 결정적인 변수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미국 메사추세츠 대학교 앰허스트 캠퍼스에서 경영학을 전공했고 1998년 스테이트스트리트 은행 보스톤에 입사해 기관 투자자 서비스와 펀드 회계 및 커스터디를 담당해왔다. 2007년부터는스테이트스트리트 서울지점에 부임해 글로벌 서비스 커스터디 고객 서비스 관리 등을 담당하다 2022년 한국 대표(서울 지점장)로 선임됐다.

김 대표는 "연준이 현재 경제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떠한 조건에서 정책 기조를 조정해 나갈 것인지 종합적인 관점에서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자금 흐름의 최전선에서 시장을 관찰해 온 스테이트스트리트의 데이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준 정책 변화가 글로벌 투자 심리와 국내 금리, 원화 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심도 있게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테이트 스트리트는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자산보관·투자관리, 자산운용, 투자 리서치, 트레이딩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금융기관이다. 수탁 관리 자산은 57조9000억 달러로, 국민연금기금의 해외투자 자산 보관·관리 수탁은행이기도 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미프진', 그것이 알고 싶다 [이슈크래커]
  • "이번 유행은 좀 다르네"⋯Z세대가 '떡 열풍'을 반기는 이유 [솔드아웃]
  • 토허구역 ‘세 낀 집’ 거래 숨통…갱신 땐 실거주 2029년까지 유예
  • 반려동물 늘자 동물병원 관련 피해도 '쑥'…4년 사이 3배 급증 [데이터클립]
  • 가계빚 2020조에 다시 금리 충격⋯취약차주부터 흔들린다 [연준 3년 만의 긴축 전환]
  • 홈플러스 '67개점 통매각' 재시동… 상품·가격 경쟁력 회복 관건
  • 코스피, 외국인 2.5조 매도에 약보합 마감…6700선 방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9.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508,000
    • +1.77%
    • 이더리움
    • 3,361,000
    • +2.56%
    • 비트코인 캐시
    • 310,300
    • +3.92%
    • 리플
    • 1,789
    • +1.88%
    • 솔라나
    • 137,900
    • +3.92%
    • 에이다
    • 273
    • +2.63%
    • 트론
    • 463
    • +1.31%
    • 스텔라루멘
    • 251
    • +4.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50
    • +2.15%
    • 체인링크
    • 15,390
    • +4.27%
    • 샌드박스
    • 47.4
    • +4.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