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제노스코 완전자회사화 속도…외부 가치평가 착수

입력 2026-09-17 17:5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태영 오스코텍 대표. (이상민 기자 imfactor@)
▲윤태영 오스코텍 대표. (이상민 기자 imfactor@)

오스코텍이 자회사 제노스코의 완전자회사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검토 절차에 들어갔다. 외부 기관을 통한 기업가치 평가를 거쳐 제노스코 잔여지분 인수 조건과 자금조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스코텍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15일 이사회에서 제노스코 완전자회사화와 관련 주요 거래를 독립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특별위원회 규정과 위원 구성을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을 역임한 김규식 독립이사가 선임됐다.

오스코텍은 제노스코 상장 추진을 중단한 뒤 잔여지분을 확보해 완전자회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핵심 자산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가치를 오스코텍에 보다 명확하게 귀속시키고 연구개발(R&D)과 사업개발 자원도 통합한다는 구상이다.

특별위원회는 제노스코 완전자회사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상충 문제를 독립적으로 검토한다. 특히 복수의 외부 가치평가기관을 활용해 제노스코의 적정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각 기관의 독립성과 평가 역량, 업무범위, 평가방법론 등을 특별위원회가 비교·검토한 뒤 세부 절차를 확정할 예정이다.

가치평가가 끝나면 제노스코 잔여지분 주주와 본격적인 협의에 나선다. 이후 구체적인 거래구조와 인수재원 조달 방안을 마련한다. 오스코텍은 재무상황과 기존 주주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전략적투자자(SI)나 재무적투자자(FI)를 유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다만 신주 발행을 통한 SI 유치에는 추가 절차가 필요하다. 현재 정관상 남아 있는 신주 발행 여력만으로는 유의미한 규모의 SI 유치가 어렵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에 발행가능주식총수를 확대하려면 정관을 변경해야 하며 주주총회 승인도 받아야 한다. 현재 특정 투자자나 구체적인 자금조달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다.

오스코텍은 “특별위원회의 독립적인 검토와 객관적인 가치평가를 진행하는 한편 제노스코 주주와의 협의, 인수재원 마련 및 필요한 후속 절차를 함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가계빚 2020조에 다시 금리 충격⋯취약차주부터 흔들린다
  • "이번 유행은 좀 다르네"⋯Z세대가 '떡 열풍'을 반기는 이유 [솔드아웃]
  • 토허구역 ‘세 낀 집’ 거래 숨통…갱신 땐 실거주 2029년까지 유예
  • 반려동물 늘자 동물병원 관련 피해도 '쑥'…4년 사이 3배 급증 [데이터클립]
  • '미프진', 그것이 알고 싶다 [이슈크래커]
  • 홈플러스 '67개점 통매각' 재시동… 상품·가격 경쟁력 회복 관건
  • 코스피, 외국인 2.5조 매도에 약보합 마감…6700선 방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9.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772,000
    • +2.05%
    • 이더리움
    • 3,376,000
    • +2.93%
    • 비트코인 캐시
    • 311,000
    • +4.19%
    • 리플
    • 1,803
    • +2.44%
    • 솔라나
    • 138,800
    • +4.52%
    • 에이다
    • 276
    • +4.15%
    • 트론
    • 462
    • +1.09%
    • 스텔라루멘
    • 253
    • +5.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90
    • +1.46%
    • 체인링크
    • 15,420
    • +4.19%
    • 샌드박스
    • 47.35
    • +2.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