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7일 한국투자테크펀드가 국내 설정된 ‘테크’ 펀드 가운데 최근 6개월, 연초 이후, 1년 수익률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상품명에 ‘테크’ 키워드가 포함된 국내 공모펀드는 총 57개다. 이 가운데 한국투자테크펀드2호의 수익률은 16일 종가 기준 6개월 31.66%, 연초 이후 97.88%, 1년 147.53%로 가장 높았다.
클래스별 성과도 상위권에 포진했다. 한국투자테크펀드는 모자형 상품으로 1호와 2호 등 2개 자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두 펀드가 보유한 클래스 가운데 10개가 전체 테크 펀드 클래스 461개 중 6개월, 연초 이후, 1년 수익률 1~10위를 차지했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클래스는 2호 C-W클래스로 6개월 31.49%, 연초 이후 97.55%, 1년 146.93%를 기록했다. 최근 3년 수익률은 172.37%, 설정 이후 수익률은 712.23%다.
성과에 따른 자금 유입도 이어지고 있다. 16일 기준 한국투자테크펀드1호의 클래스 합산 설정액은 528억원으로 연초 대비 208.77% 늘었다. 주요 편입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기, 피에스케이홀딩스, 인텍플러스 등이다.
은치관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올해는 인공지능 서비스의 보편화와 함께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AI 데이터센터 설비투자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며 “전력망 증설과 모빌리티 전장화 등 인프라 전반으로 AI 온기가 확산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테크펀드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성과가 미래 성과를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