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 CD금리 하락...2.8%대 붕괴

입력 2009-10-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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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는 외국인의 국채 선물 매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별다른 움직임 없이 눈치보기 장세가 연출되며 소폭 상승했다. CD(91일물)금리는 지난 10월 7일 이후 처음으로 2.8%대가 무너졌다.

20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 수익률은 국고 3년은 1bp 상승한 4.55%, 국고 5년은 2bp 상승한 4.98%을 기록했다. 국고 1년물은 1bp 상승한 3.51%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전일과 동일한 5.53%, 20년물도 전일과 동일한 5.71%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1bp 상승한 3.53%, 2년물은 4bp 상승한 4.64%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1bp 하락한 2.79%, 91일물 CP금리은 전일과 동일한 2.96%로 고시됐다.

국채선물은 미 국채 -2bp 강세 및 저평가 38틱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도가 출회되며 전일과 같은 보합으로 출발했다.

이후 '금리 박스권' 인식 및 저평가 40틱 영향으로 증권사의 매수가 지속되자 108.39로 반등하기도 했으나 은행 및 외국인의 매도가 출회되며 108.32까지 하락했다.

우리은행 76일물CD가 민평-3bp에 발행된 영향으로 91일물CD고시금리가 -1bp 하락한 것으로 확인되자 외국인의 대량 매수가 유입되며 108.40으로 반등했으나 추격 매수가 없자 외국인은 다시 매도를 출회하면서 108.38로 밀렸다.

오후들어 '8월 가계대출동향'중 '은행권 대출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자, 외국인의 대량 매수가 유입되어 상승 반전해 108.44까지 반등했다.

장 마감 무렵 투신 및 증권사의 대량 매도가 출회되며 108.40으로 되밀려 일반거래가 종료됐다.결국 국채선물 12월물은 1틱 하락한 108.40포인트로 끝났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증권선물 1788계약, 연기금 85계약, 자산운용 275계약, 보험 227계약 각각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은 1525계약, 개인 1092계약, 은행 15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6만2809계약으로 전일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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