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경쟁력 강화 최우선 과제 설정… 취임 첫날 사업장 점검

김도영 신임 사장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13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김 사장은 16일 오전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사장은 제주 출신으로 오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LG유플러스 입사 후 GS건설 상무 등을 거치며 민간기업에서 27년간 영업·유통, 신사업, 경영관리 업무를 맡았다.
김 사장은 취임 후 제주삼다수의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 전반의 혁신에 나설 계획이다. 먹는샘물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소비·유통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공사의 핵심 사업을 면밀히 점검하고 제주삼다수의 국내 1위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민간기업에서 쌓은 경험을 공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맞게 접목해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 현장 중심 경영, 열린 소통과 투명한 조직문화를 주요 경영 방향으로 삼을 예정이다.
김 사장은 “민간의 속도와 혁신, 공기업의 책임과 공공성을 결합하고, 제주삼다수의 경쟁력을 높여 창출한 성과가 제주와 도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16일 오전 제주항일기념관 창열사와 국립제주호국원,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한 뒤 오후 삼다수사업장에서 취임식을 연다. 취임식 후 노동조합 사무실과 삼다수공장, 감귤1공장 등 현장을 방문해 업무 현황을 점검한다.



